수원구치소(소장 오홍균)는 11일 구내 연무관에서 교정위원과 소년구용자간 1:1 멘토링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멘토링데이(Mentoring Day )란 교정위원인 멘토(Mentor) 와 수용자인 멘티(mentee) 가 1:1 결연을 맺고 대화 및 상담을 통해 친밀한 관계형성을 촉진함으로써 멘티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형성, 정서안정 도모, 고충을 해소하여 수용생활의 안정을 유도하고 출소 후 성공적인 사회복귀로 재범을 방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수원구치소 소속 교정위원 20명과 소년수용자 37명이 참석하여 멘토와 멘티간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함으로써 삶의 여정에서 어려움 가운데 있는 멘티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기소개, 청소년시절 위기극복 사례 발표, 레크레이션, 멘토와 멘티간 대화 및 상담 등의 순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소년수용자들은 처음에는 어색함 때문에 힘든 기색이 있었지만 교정위원들이 준비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지속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최 모 위원은 " 소년수용자에 대한 선입견 및 편견이 있었으나 구치소 측의 상담기법에 대한 조언과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한층 편안한 마음으로 상담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멘토 활동을 약속했다. 이번 멘토링데이 행사는 교정위원이 소년수용자를 직접 만나 상담을 하는 등 실질적인 교화활동이 펼쳐짐으로써 소년수용자의 심성순화와 출소 후 성공적인 사회정착과 재범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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