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13일 서울 서초동 청사에서 2015년 전국법원 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 28명을 위촉한다. 서울법원조정센터는 손기식(65·사법연수원 4기) 위원장이 재위촉됐다. 서울북부조정센터 위원장에는 송동원(63·6기) 변호사, 서울서부조정센터 위원장에는 김용주(67·6기) 변호사가 위촉됐다. 서울남부조정센터는 윤병각(61·9기) 위원장, 의정부조정센터는 김호윤(62·9기) 위원장, 광주조정센터에는 박행용(64·5기) 위원장이 재위촉됐다. 이밖에도 신규위원 11명, 재위촉위원 17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상임조정위원제도는 2009년 도입됐다. 위원들은 조정담당판사와 마찬가지로 조정사건을 처리할 수 있다. 15년 이상의 법조경력자 중 위촉돼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대법원 관계자는 "경륜 있는 법조인이 조정사건을 담당해 재판 외 분쟁해결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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