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구치소(소장 송영삼)는 8일 구치소 내 민원봉사 실에서 ‘노래마당사람들’을 초청하여 미원인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가족·친지들의 구속으로 초조한 심정으로 구치소를 찾은 민원인들에게 잠시나마 음악을 들으면서 심리적 안정을 주기위해 마련됐으며, 하루 평균 600~700여명이 찾아와 20~40여분씩 대기하는 동안 음악을 들음으로써 그 동안 어둡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교정의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음악회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이날 안양에 근거지를 둔 봉사단체인‘노래마당사람들’은 대중음악과 포크송 등 일반인들이 즐겨듣는 음악과 춤을 선보였다.송 소장은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속된 가족과 친지의 면회를 위해 구치소를 방문한 민원인들의 불안하고 경직된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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