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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 법무법인 동인 정충수 대표변호사

"고도로 특화된 전문로펌으로 육성"

“2010년이 되면 국내 법률시장이 완전 개방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고도로 특화된 전문 로펌만이 경쟁력을 가지게 돼 생존을 위한 전문 로펌을 만들어 나갈 생각 입니다”

정충수(63·사시 13회) 동인 대표변호사는 “법률시장은 좁아지는데 매년 1,000명의 변호사가 양산되고 법률시장 마저 개방되면 법조인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지 않으면 고사당할 수 밖에 없다”면서 “생존을 위해 법률업무의 영역을 개발하고 전문변호사를 키우거나 영입해 특화시킬 시기가 이미 도래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5~6년내 법률시장이 전면 개방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송무 이외의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특화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들 것으로 판단했다”며 최근 휴먼과의 합병과 전문변호사의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최근 대형화 추진은 단순한 덩치불리기가 아니라 고도의 전문성으로 무장된 특화작업으로 매우 세밀한 계획에 따라 인재를 유치하고 있다”며 “영입하는 변호사들도 동인의 청사진을 충분히 납득하고 이해하기 때문에 인재들이 모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나아가 “적극적인 인재 유치는 또 다른 인재를 불러 모으는 시너지효과로 작용돼 급성장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변호사의 사명은 돈벌이 뿐만 아니라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공익성이 내포되어 있다”면서 “공익과 사익을 함께 추구하는 합일의 정신으로 로펌을 운영해야 한다"면서 "대형화 할수록 공익업무의 실현은 더욱 쉽게 된다”고 말했다. 로펌이 대형화되고 고도로 특화되면 인적·물적 비용이 절감된 만큼 저렴하고도 양질의 법무서비스로 많은 국민들에게 혜택을 돌려줄 수 있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지금은 밝힐 순 없지만 조만간 멀지 않은 장래에 반드시 서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로펌의 공익업무를 제대로 하고 싶다”면서도 “말뿐이 아닌 진짜 행동’으로 실천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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