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신문

동정뉴스

메뉴
검색
교통사고
동정뉴스

대구지방변호사회, '이주외국인 인권과 법적지위 향상 과제' 논의

'제23회 인권세미나' 개최

183780.jpg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석화)는 12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주외국인의 인권과 법적지위 향상을 위한 과제'를 대주제로 제23회 인권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육주원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가 '이주와 사회변동, 세계화 시대의 법,제도 및 인권의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김동창(39·변호사시험 5회) 대구변호사회 인권위원회 간사가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축을 둘러싼 법적갈등'을, 이소훈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가 '이주와 사회변동: 최근 서구사회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정책의제에 관하여'를, 박순종 대구이주민선교센터 목사가 '2022년 한국에서 이주노동자의 현실'을, 구본준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이 '외국인의 인권과 법적지위 향상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정책'을 주제로 토론했다.

 
이 회장은 "최근 대구는 이슬람사원의 건축을 둘러싼 해당 지역주민의 반대와 찬반 여론으로 첨예하게 갈등하고 있다. 갈등을 해소하고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하는 것도 우리 법조계의 몫이라 할 것"이라며 "이주외국인들에 대한 인권과 법적지위 향상을 위한 노력에 이번 세미나가 중요한 기폭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주간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