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수(56·사법연수원 24기)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법무법인 정세에 합류해 변호사 업무를 시작했다.
한 변호사는 충남 서산 출신으로 대전 대신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판사로 임용됐다. 1998년 전주지방법원 판사로 시작해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전지법 홍성지원장 등을 거쳐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법원을 떠났다. 2014년부터 법무법인 율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2019년 외부 공모로 검사장급인 대검 감찰본부장에 임명됐다.
한 변호사는 개업인사를 통해 "법원 경력 및 특허소송 경험을 바탕으로 평온함과 창조적인 도움을 주는 유능하고 성실한 변호사가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