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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검찰총장 후보 '여환섭·김후곤·이두봉·이원석' 4명 압축

법무부 검찰총장후보추천위, 한동훈 장관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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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환섭 · 김후곤 · 이두봉 · 이원석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가 여환섭(54·24기) 법무연수원장, 김후곤(57·25기) 서울고검장, 이두봉(58·25기) 대전고검장, 이원석(53·27기) 대검 차장 등 특수통 출신 현직 고검장 4명으로 압축됐다.

 
법무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전 검찰총장)는 1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들 4명을 검찰총장 후보로 한동훈(49·27기)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총장이었던 김오수(59·20기) 총장이 퇴임한 지난 5월 7일 기준으로 101일만이다.

 
한 장관은 이번 주 내 윤 대통령에게 최종 후보자 1명을 낙점해 임명 제청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 등을 고려하면 새 총장의 임기 시작은 9월 중순 이후로 전망된다.

 
추천위는 "공정과 정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수호하며, 정의와 상식에 맞게 법을 집행할 후보자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여 법무연수원장은 대검 중수2·1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대검 반부패부 선임연구관 등 특수통 엘리트 코스를 거친 현직 최고의 특수통 검사로 꼽힌다. 경북 김천 출신으로, 김천고와 연세대 법대를 나왔다.

 
김 서울고검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과 대검 대변인, 법무부 기조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4~5월 검수완박 국면에서 반대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며 조직을 다독인 인물로, 검찰 안팎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 출신으로 경동고와 동국대 법대를 나왔다.

 


이 대전고검장 역시 '월성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하는 등 손꼽히는 특수통이다.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을 맡았을 때 참모 역할을 했다. 강원 양양 출신으로, 강릉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이 대검 차장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특검팀에서 수사한 특수통으로 기획 업무에도 능하다. 지난 석달 간 수장 공백상태인 검찰에서 검찰총장 직무대리를 맡아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광주 출신으로, 서울 중동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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