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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형진휘 안양지청장 사직… "검찰 떠나 새로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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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앞두고 형진휘(50·사법연수원 29기) 수원지검 안양지청장이 28일 사직의사를 밝혔다.

 

형 지청장은 이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를 통해 "저를 키워 준 검찰을 떠나 이제 새로운 길을 걸으려 한다"며 사직의사를 전했다.


그는 "그간 부족한 저를 긍휼의 마음으로 지켜보며 배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땅히 반성하고 사과했어야 함에도 그렇게 못했던 분들께는 늦었지만 너그러운 용서를 구한다"고 적었다.

또 "어떤 때는 연말 늦은 밤까지 기록과 수사방향 검토 등으로 함께 했던 동료 선후배 검사님들과 수사관, 실무관, 연구관, 관리사님들께 '그때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전북 전주 출신인 형 지청장은 전주 상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0년 사법연수원 29기를 수료하고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로 검찰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창원지검, 인천지검, 서울서부지검, 대전지검 등에서 평검사 시절을 지냈다. 이후 대검찰청 감찰연구관, 대구지검 특수부장, 대검 과학수사2과장, 대검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 등을 지냈다.

지난 문재인정부에서 국무조정실 부패예방감시단에 파견된 후 2020년 서울중앙지검 4차장으로 복귀해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이끌었다. 지난해 7월 수원지검 안양지청장으로 기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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