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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변호사회

대구 변호사 사무실서 방화 추정 화재… 7명 사망

40여명 부상… '사건 관련 불만 앙심' 방화 가능성

미국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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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독자 제공>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인근 변호사 사무실이 밀집한 건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경 대구 수성구 범어동 우정법원빌딩 2층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일었다.


이 화재로 7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현장에 소방차 64대와 소방인력 160여명이 투입돼 불은 오전 11시 17분경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화재가 방화범에 의한 소행인 것으로 보고 있다. 50대로 추정되는 방화범은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소방당국과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방화범이 사건과 관련해 불만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방화범의 정확한 신원과 방화 동기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4년 8월 국내 대표 법조타운으로 불리는 서초동에서도 비슷한 방화 사건이 발생해 법조계 안팎에 충격을 준 적이 있다.


당시 50대 남성이 변호사가 일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패소했다며 앙심을 품고 서울 지하철 교대역 인근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 불을 지른 것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무실을 지키고 있던 사무장 등 직원 4명과 같은 건물에 입주한 이웃 사무실 직원 등이 황급히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당시 변호사도 점심 식사를 위해 외출해 화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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