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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이노공 신임 법무부 차관 "공정·상식에 기반한 법무행정 참모습 구현"

취임식

미국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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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첫 법무부 차관에 이노공(53·사법연수원 26기·사진)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이 13일 발탁됐다. 여성 최초로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을 지냈던 이 차관은 여성 최초의 법무부 차관 타이틀까지 얻게 됐다.

  

이 차관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장관을 보좌해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법무행정의 참 모습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모두를 합친 것보다 더 현명한 사람은 없다'는 리더십 분야 권위자인 켄 블랜차드(Ken Blanchard)의 말을 인용하며 "여러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직급을 떠나 서로 존중하고 어려움을 따뜻이 헤아리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법무가족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 차관은 법무부 구성원들에겐 "국민의 인권 옹호와 법질서 확립이라는 법무부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인천 출신으로 영락고와 연세대 법대를 나온 이 차관은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성남지청 검사로 임관했다. 이때 성남지청에 근무하던 윤석열 대통령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수원지검 공판송무부장, 대검찰청 형사2과장,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장, 영동지청장,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장, 법무부 인권정책과장, 부천지청 차장을 거쳐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하던 2018년 7월 서울중앙지검 4차장에 발탁됐다. 사상 첫 서울중앙지검 여성 차장검사였다. 당시 서울중앙지검 3차장은 한 기수 아래인 한동훈(49·27기) 법무부장관 후보자다.


화통한 스타일로 선후배들의 신망을 받던 그는 2019년 8월 검찰 인사에서 성남지청장으로 보임돼 검사장 승진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졌지만, 2020년 1월 좌천성 자리로 여겨지는 서울고검 검사로 전보되자 사의를 표명했다. 이후 법무법인 세종에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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