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진용태) 봉사단(단장 송지현)은 11일 광주시 남구 임암동 '광주김치타운'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연탄 나눔' 봉사에 이어 이날 진행된 '김장 나눔'에는 광주변회 소속 변호사 20여명이 참여해 모두 650㎏ 가량의 김치를 담갔다.
김장 김치는 오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창수),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현자), 매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삼순), 광주영아일시보호소(소장 강춘심) 등에 전달됐다.
송 단장은 "변호사 봉사단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가 우리 이웃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해소되면 더욱 알찬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