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가 한국리걸클리닉협의회(회장 이해완), 서울대 로스쿨 공익법률센터(센터장 전원열)와 함께 진행한 '2021 예비법률가 공익·인권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된 프로그램은 로스쿨생들에게 공익·인권 단체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진로 모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공익로펌 △사회복지 △여성·청소년 △과거사 △노동 △이주민·외국인 △장애 △정보인권 △환경 △시민사회 △국제연대 등 11개 분야의 19개 협력기관 참여했으며, 전국 25개 로스쿨에서 총 55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서울변회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로스쿨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각자 영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공익·인권 분야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