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학계,학회

한국법학교수회·김앤장 사회공헌위, '한국법학교수 학술상' 제정

올해부터 로스쿨·법대 교수 중 2명 선정해 시상
법학분야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미국변호사

171240.jpg

 

한국법학교수회(회장 정영환)는 5일 광화문 플래티넘빌딩에서 재단법인 나은(이사장 목영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목영준)와 '법학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법학 발전에 기여한 교수들을 매년 선정해 '한국법학교수 학술상'을 시상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법학의 실용성 강화와 선진적 법률문화 조성의 사회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법학분야 학술 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정영환(61·사법연수원 15기) 한국법학교수회장과 조홍식(58·28기) 전 서울대 로스쿨 원장, 김앤장 사회공헌위원장 및 재단법인 나은 이사장을 맡고 있는 목영준(66·10기) 변호사, 이옥(57·21기)·박중원(44·변호사시험 2회) 김앤장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세 단체는 앞으로 법학분야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한국법학교수회는 또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법학교수 학술상'을 제정하고 '학술상수상위원회'를 신설했다. 한국법학교수회는 올해부터 전국 로스쿨과 법대 등에서 후학 양성과 연구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법학교수 가운데 뛰어난 법학저술을 한 교수 등 업적이 큰 교수 2명을 매년 선정해 학술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한국법학교수회 관계자는 "최대한의 공정을 기울여 학술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학술상 제정을 통해 로스쿨과 학부 법과대학 등의 법학 발전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학부 법과대학 등과 로스쿨 사이의 학문 교류도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국법학교수회는 1994년 법률도서 출판사인 현암사의 지원을 받아 '현암법학저자상'을 제정한 바 있다. 고(故) 한상범 동국대 법대 명예교수가 제1회 수상자로 선정돼 이 상을 받은데 이어 조규창 고려대 법대 명예교수 등 제7회까지 상이 이어졌지만 이후 예산상의 이유 등으로 중단됐다. 그러다 이번에 김앤장 측의 지원으로 학술상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재단법인 나은이 학술상 시행을 위해 매년 300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법학교수회 관계자는 "법학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법학교육과 법학연구는 상대적으로 외면 받고 있는 현 상황 속에서 이번 학술상 제정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학부와 로스쿨에서의 법학교육과 법학증진을 위해 한국법학교수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법률 제정이 시급하고, 변호사 시험 합격률도 높여 로스쿨 교육 정상화와 학부 법학교육의 증진을 도모해야 한다"면서 "법학교육의 정상화와 법학연구의 증진은 대한민국 발전에 매우 중요한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1964년 창립된 한국법학교수회는 전국 로스쿨은 물론 법과대학 그리고 법학과 소속 교수 및 인접 전공 영역에서 강의하는 법학전공 교수 등으로 구성된 법학계의 대표적인 법정단체로, 법학 학술활동 증진과 법학교육 발전을 목표로 한다. 한국법학교수회장은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등의 당연직 위원이기도 하다.

 

2013년 출범한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는 공익법률 제·개정 지원,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와 후원 등 프로보노 활동을 통해 로펌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재단법인 나은은 법치주의 확립과 창의적인 법분야 연구 및 연구지원 등을 통해 선진적이고 건전한 법률문화를 만들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17년 출범했으며 김앤장 구성원들이 주축이 돼 활동하고 있다.

종합법무관리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