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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가정법원, '영통 신청사' 준공식… 법정·주차공간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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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과 조정실, 주차공간이 부족했던 옛 청사를 떠나 영통에 새롭게 자리 잡은 수원가정법원이 앞으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사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가정법원(원장 박종택)은 15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영로 법원청사에서 '신청사 준공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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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공식에는 김명수(62·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과 정종관(58·16기) 수원고법원장, 김인겸(58·18기) 서울가정법원장, 허부열(59·18기) 수원지법원장, 오인서(55·23기) 수원고검장, 김진표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등 35명이 참석했다. 현판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 표지석 제막식 등이 이어졌다.

 

수원가정법원은 2014년 3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수원고법과 함께 2019년 3월 개원했다. 하지만 청사가 완공되지 않아 옛 수원지법 가정별관을 사용해왔다.

 

2018년 5월 건축공사에 들어가 지난해 11월 8일 완공된 수원가정법원 신청사는 대지면적 1만1000㎡, 건축면적 3398㎡에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다. 지상 3층 규모의 독립된 별관인 '케어센터'도 마련됐다. 소속 법관과 직원들은 지난 1월 14~17일까지 신청사로 이사를 마쳤다.

 

수원가정법원의 기존 청사는 법정, 조정실, 조사실 등이 부족하고 주차공간도 협소해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신청사는 법정이 2개에서 13개로, 조정실이 3개에서 6개로, 조사실이 7개에서 20개로 늘어났으며, 주차공간도 30대에서 174대로 대폭 확대됐다. 이번 신청사 개청으로 수원가정법원은 깨끗하고 넓은 공간에서 질 높은 사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대법원장은 "수원가정법원은 신청사 준공으로 가사법정, 소년법정과 조정실, 조사실이 대폭 확충돼 고품질의 사법서비스를 제공하고 '좋은 재판'을 실현할 토대를 마련했다"며 "준공식에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부여해 후견적·복지적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며, 국민과 시대가 바라는 가정법원을 만들어 나가도록 끊임없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원장은 "이혼과 자녀양육, 아동과 청소년·노인 등 가정과 청소년의 문제에 있어서 지역 주민들의 조력자이자 후원자임을 명심하며, 가정을 행복하게 하고 청소년이 꿈 꿀 수 있도록 우리 법원이 적극 돕겠다"며 "가정과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행정기관, 상담기관 등 관계기관들과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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