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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로펌대표에게 듣는다

[새 로펌대표에게 듣는다] 김건수 로고스 경영전담대표변호사

“다양한 법률수요에 ‘솔로몬의 지혜’로 대응 노력”

미국변호사

"정직한 업무 수행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로펌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올 1월부터 경영전담대표를 맡아 법무법인 로고스를 이끌고 있는 김건수(61·사법연수원 14기·사진) 대표변호사의 말이다. 서울 출신인 김 대표는 성남고와 한양대 법대를 나왔다.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과 군법무관 복무를 거쳐 1988년 인천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서울민사지법·서울고법 판사, 전주지법·수원지법·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서울서부지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 변호사로 개업해 로고스에 합류했다.

 

김 대표는 로고스의 최대 강점으로 '윤리성'을 꼽았다. 정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공의의 실천 및 정직한 업무수행을 그 이념으로 한다'고 정하고 출범한 로펌인 만큼,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때에도 로고스 구성원들의 인화를 바탕에 둔 높은 윤리성을 계속해 투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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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는 그동안 민·형사 등 송무에 강한 로펌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이는 구성원들이 대부분 기독교 윤리에 기초한 '성실성'을 바탕으로 법원과 검찰, 헌법재판소 등에서 근무하면서 습득한 '전문성'과 '창의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기에다가 창립 초부터 단순하게 영리만을 추구하는 법인이 아니라, 도덕적으로 정직하고 투명한 법인이 되고자 노력해온 '윤리성'이 로고스의 강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무료법률서비스와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공익소송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성원들의 인화 바탕으로 한

 높은 윤리성 투영


이러한 로고스의 지향점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일반 시민들이 느끼는 사회적 부담이 크고 법조계에도 다양한 문제들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로펌의 역할에 대한 김 대표의 생각과도 맞닿아있다. 일반 시민들은 언론 등으로만 봐왔던 사법체계를 로펌을 찾아 법률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일부 접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변론한다면 의뢰인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법조계에 어려운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어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법조계의 한 부분인 로펌에서 무리한 수임을 배제하고, 최대한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법한 변론을 위해 노력한다면 법조 전체의 신뢰도 상승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로고스도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고객에게 만족감을 주는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무리한 수임은 배제

 고객의 의견은 최대한 경청

 

로고스는 우리나라 로펌 최초로 2006년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다낭에 진출하면서 현재 한국과 베트남간 경제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과 투자 등에 차질이 있었지만, 로고스는 이처럼 15년간 쌓아온 해외 인적 네트워크와 경험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김 대표는 글로벌 역량 뿐만 아니라 △교회법센터 △헌법소송센터 △가사·상속센터 △부동산원스톱센터 △사학경영지원센터 △스타트업센터 등 로고스만의 특색 있는 전문센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맞춤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팬데믹의 위기 속에서도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정한 이슈에 대해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민형기(72·6기)·이정미(59·16기) 전 헌법재판관과 김헌정(62·16기) 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윤영철(83·고시11회) 전 헌재소장 등 풍부한 헌법재판 경험을 갖춘 변호사들로 구성한 헌법소송센터와 같이 계속해서 법률수요에 맞는 인원 보강과 전문센터 설립을 통해 다양한 법률수요에 '솔로몬의 지혜'로 대응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무료 법률서비스와 

의미 있는 공익소송도 적극적

 

김 대표는 사단법인 희망과 동행(이사장 강완구)을 통한 공익적 측면의 협력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로고스는 희망과 동행과 함께 그동안 저소득 주민과 재소자, 외국인 근로자를 상대로 한 법률지원사업을 비롯해 싱글맘, 다문화 가정 후원 및 장학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로펌의 공익적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올해에는 변호사들이 직접 한부모가정과 다문화 가정 학생 등의 멘토로서 활동하면서 그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졌지만,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공익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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