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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변회 새 회장에 김정욱… 로스쿨 출신 첫 탄생

2021년 정기총회… 유효투표자 36.4% 지지 얻어

미국변호사

 김정욱(42·변호사시험 2회·사진) 변호사가 제96대 서울지방변호사회장에 당선했다. 로스쿨·변호사시험 출신 첫 변호사단체장 탄생이다. 2009년 문을 연 로스쿨이 2012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10년 만에 전국 최대 규모 변호사회인 서울변호사회 수장을 냈다. 

 

김 회장은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1년 서울변회 정기총회에서 총 유효표수 1만1929표 가운데 4343표(36.4%)를 얻어 당선을 확정짓고 새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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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지방변호사회 정기총회 때 실시된 선거에서 제96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정욱 변호사가 서울회 회기(會旗)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김 회장과 경합을 벌인 윤성철(53·사법연수원 30기) 후보가 3767표(31.6%), 박종우(46·33기) 후보는 3485표(29.2%)를 얻어 고배를 마셨다.

 

김 회장은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강정규)의 공개 지지를 받는 등 특히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또 직역수호 기치를 내걸고 적극적인 대응을 약속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무거운 책임감 안고 

충실히 공약 이행 하겠다” 

 

그는 "상대적으로 가장 젊은 후보임에도 가장 많은 변호사들이 선택해준 것은 말뿐만이 아닌 행동하는 후보였으며, (유권자들이) 실천하는 후보를 기대했기 때문"이라며 "이제 후보라는 두 글자가 사라지고 무거운 책임감이 채워진 만큼 공약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새 집행부를 발표했다. 

 

이재헌(59·18기), 조순열(49·33기), 박마리(44·36기), 김승현(41·변시 1회), 권대현(51·변시 2회) 변호사가 부회장에 지명됐다.

 

이재헌·조순열·박마리·김승현·권대현 

부회장 지명 

 

상임이사로는 제1총무이사에 박병철(46·변시 6회), 제2총무이사 김동현(40·변시 4회), 재무이사 우지훈(37·변시 1회), 사업이사 김민석(40·변시 8회), 제1국제이사 백호석(46·34기), 제2국제이사 김미현(40·40기), 법제이사 김기원(36·변시 5회), 법제정책이사 윤형석(29·변시 6회), 회원이사 하서정(39·변시 7회), 기획이사 김의택(40·40기), 공보이사 황귀빈(34·변시 6회), 교육이사 고범준(34·변시 5회), 인권이사 정병욱(42·37기), 관리이사 진시호(36·변시 4회), 윤리이사 송효석(39·43기) 변호사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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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변회 감사 선거에서는 총 유효투표수 1만1929표 중 강성민(36·변시 4회) 후보가 2860표, 이재용(66·13기) 후보가 1885표를 얻어 당선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공로 회원 포상에서는 김익상(80·사시 6회) 변호사가 최고 영예인 '명덕상'을 수상했다. 김 변호사는 광주지검, 대구지검, 서울지검 영등포지청, 대구지검 안동지청, 춘천지검 원주지청 검사를 지내고 변호사로 개업한 뒤 서울변회 환경보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법치정책연구특별위원회 운영위원, 재산관리사업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서울변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명덕상에 김익상

공익봉사상 조혜인 변호사 수상

 

조혜인(41·40기)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상근변호사는 공익봉사상을 수상했다. 조 변호사는 서울변회 평등법 제정 추진 태스크포스(TF) 위원과 차별금지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 국가인권위원회 혐오차별대응특별추진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소외 계층의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았다.

 

이 밖에도 구영곤(64·19기), 김창식(92·사시 2회), 박용근(64·19기), 박태영(77·사시 6회), 유식(62·16기), 이영학(82·고시 15회), 임재우(58·19기), 조남돈(69·군법 3회), 천기흥(78·사시 8회), 한만수(63·13기) 변호사 등 10명이 백로상을, 이재홍(65·10기), 유철형(55·23기), 이소희(56·31기), 전정환(34·변시 3회), 최윤중(59·17기) 변호사 등 5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한수현·홍수정 기자   shhan·so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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