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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유튜버

[나도 유튜버] ‘차산선생’ 박일환 전 대법관

생활 속 판례이야기·개인적 법조경험 주로 다뤄

미국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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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튜브를 하게 된 계기
직장에서 장기간 근무한 뒤 은퇴하는 많은 분들이 지난 날을 되돌아보는 책을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책을 읽는 사람이 줄어들어 본인의 노력이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책한권 분량의 원고를 완성하는 것도 너무나 어려운 작업으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40여년 경험 영상으로 찍어보라는 

딸 권유에 시작  


금융계에 취업한 딸이 어느날 아버지의 40년간 경험과 지혜를 유튜브로 찍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하였습니다. 유튜브에 대하여는 아는게 별로 없어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삼각대를 구해 주면서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으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년말이 되고 하여 시간적 여유가 있어 집에서 몇가지 주제로 혼자 찍었더니 딸이 자막을 달아 올려 주었습니다.

법률신문에 난 판례중 농담으로 한 퇴사발언 때문에 퇴사하게 된 사건이 있었는데 이 영상이 갑자기 퍼지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3달만에 언론에서 관심을 가져주어 구독자가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지금은 12만을 넘었고 실버버튼도 수령하였습니다.

 





 

2. 주제 촬영일정 구독자와의 소통
주로 다루는 컨텐츠는 생활속 판례이야기나 사법제도의 변화 저의 개인적인 법조경험 등입니다.

부동산등기제도나 지적재산권,형사사건의 증인, 근로자의 권리,등 판례이야기도 있고 영장실질심사제나 즉결재판, 구속기간의 제한, 등 제도의 변화또 저의 젊은 시절 이야기 등도 있습니다.

초기에는 매주 1건씩 올렸지만 지금은 한달에 2건 내지 3건 정도 올립니다. 구독자들은 영상마다 댓글을 달아주기 때문에 반응을 그때 그때 확인합니다. 아주 드물게 답변을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퇴사” 농담했다가  

퇴사하게 된 사건 퍼지며 유명세 

 

166939_3.jpg3. 보람과 고충
많은 분들이 봐 주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을 느낍니다. 80% 이상이 젊은 층이어서 도움이 된다는 댓글을 달아줄 때 기분이 좋습니다. 제 나이 또래는 생각보다 관심이 없어 구독자가 거의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수가 적기는 하지만 해외에서도 보는 분이 있습니다.

수익을 올리지 않기 때문에 영상을 보다 세련되고 보기 좋게 만들지 못하여 미안한 때가 있습니다.


4. 다른 채널과의 차이점

법률유튜브도 많이 있습니다만 저는 지금과 같이 소박하고 짧은 영상을 올릴 계획입니다. 장기간 영속성을 유지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때 그때 시사성있는 주제는 오히려 피하고 있는 편입니다.

 


5. 장래의 희망

저의 능력범위내에서 꾸준히 하고 싶습니다. 구독자를 위하여 기회가 되면 간혹 야외촬영을 하여 힐링이 되는 영상을 자주 올렸으면 합니다.

 

구독자 폭발적 증가

 12만명 넘어 실버버튼도 수령


6. 예비 유튜버에게 하고싶은 말

유튜브를 꿈꾸는 법조인에게는먼저 기본적인 능력을 갗춘 후 시도해 보라고 권합니다.
오랜 시간 계속해야 성공할 수 있으므로 주제를 발굴할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영상제작에 관한 문제는 다른 분의 도움으로 해결되지만 주제선정과 영상내용은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없습니다. 여기서 창의성을 발휘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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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환 전 대법관 (법무법인 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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