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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항소심 선고' 직후 자가격리 했던 재판장,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서울고법 관계자 "지속적 방역활동에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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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차량 담당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자가격리됐던 재판장이 코로나 진단검사 결과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고법은 전용차량 담당자인 관리주사보 A씨의 코로나 확진에 따라 자가격리됐던 형사6부 재판장 오석준 부장판사가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A씨는 25일 오전 9시께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음성을 통보받아 오 부장판사 등 형사6부 구성원들은 정상출근해 근무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 부장판사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진행하던 중 A씨에 대한 기존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번복돼 오 부장판사 등 재판부 구성원은 선고 직후 곧바로 자가격리 조치됐다.

 

당시 오 부장판사를 포함해 형사6부 판사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법대에 투명 가림막을 사용해 조 회장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했다. 이어 예방적 차원에서 당시 본법정에 참석한 기자들과 피고인 등 소송관계인에게 이러한 사실을 통지했다.

 

서울고법 관계자는 "오 부장판사의 진단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와 정말 다행"이라며 "계속해서 법원 내에서의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A씨가 근무한 서울고법 열람복사실은 폐쇄돼 서울고법 종합접수실에서 업무를 대행한다. 아울러 서울고법 열람복사실, 종합접수실, 차량행정지원실 등은 방역 소독이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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