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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2학기도 '비대면 강의'로 문 연다

코로나19 재확산 따라

리걸에듀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내달 1일 개강을 앞둔 전국 25개 로스쿨이 잇따라 비대면 강의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대 로스쿨은 1학기와 마찬가지로 2학기 모든 강의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연세대 로스쿨은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나는 오는 10월까지 모든 강의를 비대면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당초 연세대는 △대면수업 △비대면수업 △대면·비대면 혼합수업 등 3가지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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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로스쿨도 개강 후 한 달간 비대면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10월부터 대면 수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대면 수업을 할 경우 교수와 학생 간 합의를 하고 수강생의 3배수 이상 좌석이 구비된 강의실에서 15명 내외의 인원만 수강한다. 대면 수업 중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2주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2주 후 다시 대면·비대면 혼용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고려대와 중앙대, 한국외대, 건국대, 경희대 로스쿨 등은 2학기 개강 후 2주에서 한 달 정도 비대면 강의를 진행한 다음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고 수업 방식을 다시 안내하겠다는 방침이다.

 

한 로스쿨 관계자는 "당초 2학기 개강 후 2주간 수강인원이 50명 이상인 수업에 한해서만 비대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었다"며 "하지만 최근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일단 모두 비대면 강의로 학기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역 로스쿨도 개강 후 일정 기간 비대면으로 학사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대, 영남대, 전남대, 제주대, 전북대, 부산대, 원광대 로스쿨의 경우 개강 후 2~3주간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동아대 로스쿨은 수강생 40명 이하는 대면수업을, 수강생 40명 이상 50명 미만은 비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담당 교수의 판단에 따르기로 했다. 수강생 50명 이상은 비대면으로만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 

 

지방의 한 로스쿨생은 "지역 로스쿨의 경우 코로나19가 재확산 중인 서울·경기 등에서 방학을 보내고 돌아오는 재학생이 많다"며 "로스쿨 개강 후 일정기간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방역 차원에서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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