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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 맥킨지’, 7년 연속 ‘글로벌 로펌 1위’

영국 아크리타스 선정

리걸에듀

베이커 맥킨지(Baker&McKenzie)가 7년 연속 세계 최고의 글로벌 로펌에 선정됐다. 

 

영국의 법률시장 조사기관 아크리타스(Acritas)가 지난 달 21일 공표한 '2020년 글로벌 엘리트 로펌 브랜드 인덱스(Global Elite Law Firm Brand Index)'에 따르면 베이커 맥킨지는 인덱스 점수 100점을 얻어 압도적인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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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43점을 얻은 DLA 파이퍼가, 3위는 33점을 얻은 클리포드 챈스가 차지했다. 4위는 존스 데이(32점), 5위는 알렌 앤 오버리(29점)와 호건 로벨스(29점) 등이었다.

 

2015년 중국 로펌 '따청(大成)'과 합병해 관심을 모은 덴튼스와 180년 역사의 호주 로펌 맬리슨스를 품은 중국계 로펌 킹앤우드 맬리슨스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려 중화권 돌풍을 이어갔다. 덴튼스는 레이텀 앤 왓킨스와 함께 공동 11위를, 킹앤우드 맬리슨스는 에버셰드 서덜랜드와 함께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평점 100점으로 압도적

 2위는 43점 얻은 DLA 파이퍼

 

가장 큰 폭으로 순위가 상승한 로펌은 화이트 앤 케이스로, 지난해보다 7단계 오른 8위에 랭크됐다. 반면 가장 낙폭이 큰 로펌은 스캐든 압스로 지난해보다 4단계 떨어진 16위에 머물렀다.

 

베이커 맥킨지 베트남 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김유호 외국변호사(미국)는 "베이커 맥킨지의 글로벌 경쟁력은 고객의 다양한 요청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 세계 곳곳에서 활약 중인 실무경험이 풍부한 현지법 전문가들에게서 나온다"고 말했다.


8위 오른 화이트 앤 케이스,

지난해 보다 ‘7단계 점프’

 

매출액으로 로펌 순위를 정하는 '아메리칸 로이어(The American Lawyer)'와 달리 아크리타스는 다양한 정성적 평가 지표를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글로벌 로펌 평가에서도 △인지도(Awarenss) △호감도(Favorability) △국제 송무·거래에서의 고려 순위(Consideration)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가 반영됐다. 

 

아크리타스는 조사대상을 연 10억 달러(약 1조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글로벌 로펌으로 제한했으며, 55개국에 산재한 고급 법률서비스 수요자(senior legal buyers) 15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고급 법률수요자는 글로벌 기업의 경영진이나 사내변호사를 비롯한 기업법무 담당자 등이다. 아크리타스에서 조사·공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로펌 브랜드 인지도'에서는 국내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2015~2017년 연속으로 5위권을 유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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