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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권위 비상임위원'에 양정숙 변호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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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1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인 양정숙(54·사법연수원 22기·사진) 법무법인 서울중앙 변호사를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추천 몫의 인권위 비상임위원인 김기중(54·23기) 법무법인 동서양재 변호사의 임기가 지난달 22일 끝난 데 따른 조치다. 국가인권위원회법은 인권위원 임기가 끝났더라도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진 직무를 계속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천 출신인 양 변호사는 서울 혜원여고와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1990년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3년 변호사로 개업한 이후 법조윤리협의회 사무총장과 대한변호사협회 감사,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이미 지난 5월 인권위 인권위원 후보추천위로부터 비상임위원 후보로 추천된 적이 있다.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 당시에는 민주당 비례대표 19번으로 출마하기도 했다. 

 

국가인권위는 위원장 1명과 상임위원 3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장과 위원의 임기는 3년이며, 한 번 연임할 수 있다. 위원 중 4명은 국회가 선출하고, 4명은 대통령이, 3명은 대법원장이 지명한다. 국회 선출 몫인 양 변호사는 본회의 투표 절차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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