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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검찰청

이금로 前 수원고검장, 법무법인 설립

이헌주 전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 박용기 전 의정부지검 형사1부장 등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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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과 함께 차기 검찰총장 최종 후보로 압축됐던 이금로(54·20기) 전 수원고검장이 법무법인을 설립해 개업을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고검장은 최근 퇴직한 이헌주(42·30기)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검사와 의정부지검 형사1부장검사를 끝으로 지난 2015년 검찰을 떠난 박용기(53·25기) 변호사와 함께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근처에서 법무법인을 개설하기로 했다.

 

이 전 고검장은 법무부 공공형사과장과 서울중앙지검 제2차장을 지낸 공안통으로 분류되지만 헌법재판소 파견 근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수사기획관, 대검 기획조정부장 등을 지내 기획과 특수는 물론 국회 업무와 헌법소송 관련 업무 등 다방면에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진경준(52·21기) 전 검사장의 뇌물수수 사건 특임검사를 맡았고 문재인 정부 첫 법무부 차관에 임명되기도 했다.

 

이 전 부장검사는 국가정보원 파견검사와 창원지검 공안부장, 법무부 공안기획과장 등을 두루 거친 공안통으로 이번에 사직 의사를 밝힌 사법연수원 30기 검사들 가운데 최대어 중 한 명으로 분류된다.

 

이 전 고검장은 초대 수원고검장으로 임명되는 한편 차기 검찰총장 최종 후보에까지 올라 퇴임시 차후 행보가 주목됐다. 법조계에서는 이 전 고검장이 현 정부 요직에 기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으나 이 전 고검장은 결국 변호사의 길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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