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장관 박상기)는 14일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2019년 전국 보호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4월 법무부 탈검찰화의 일환으로 범죄예방정책국장에 일반직 공무원이 취임한 후 처음 개최됐으며, 93개 보호기관의 기관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정신질환범죄 대응역량 강화', '전자발찌 부착자의 강력범죄 억제' 등 범죄예방 정책의 주요현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김오수 차관은 "최근 잇달아 발생한 강력범죄로 국민 불안이 증대하고 있는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보호기관의 본질적 역할인 재범방지를 위해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