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국회,법제처,감사원

'세월호 유가족 사찰 의혹' 이재수 前 기무사령관 투신 사망

국군기무사령부대원들을 동원해 세월호 유가족 불법사찰을 총괄 지휘한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수(60) 전 기무사령관이 7일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송파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 전 사령관은 이날 오후 2시 48분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의 한 건물에서 투신해 숨졌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 전 사령관에게 2014년 4~7월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등 각종 정치·선거 일정을 앞두고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 관리를 위해 기무사 대원들을 동원해 세월호 유가족의 정치 성향, 무리한 요구사항 등 동향과 개인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사찰하게 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지난 3일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

리걸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