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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

마지막 사법연수생… 제49기 사법연수원 입소

전체 61명 입소… 여성 26명, 42.62%로 '역대 최고'
서울대 출신 15명 가장 많아… 한양대 7명 고려대 6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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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원장 성낙송)은 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청사 대강당에서 제49기 사법연수생 61명에 대한 입소식을 개최했다.

 

사법시험이 지난해를 끝으로 폐지됨에 따라 이들은 지난 48년간 법조인 교육·양성의 요람이었던 사법연수원의 마지막 연수생으로 기록됐다.

 

이날 입소한 49기 연수생들의 평균 연령은 33.85세로 지난해 33.03세에 비해 0.82세 높아졌다. 최연소 연수생은 만 21세, 최고령 연수생은 만 46세다. 


여성은 26명으로 역대 최고인 42.62%를 차지했다. 종전 여성 최고 비율은 2014년 입소한 45기로 전체 298명의 연수생 중 40.93%에 해당하는 122명이 여성이었다.


비법학전공자 비율도 36.06%로 지난해 22.8%보다 13.26%p 늘었다. 


출신 대학은 서울대가 15명으로 가장 많다. 한양대 7명, 고려대 6명, 성균관대 6명, 연세대 5명, 이화여대 5명 순이다.


법조인 가족으로는 변선종(61·사법연수원 14기) 변호사의 딸 정연씨가 포함됐다. 


이날 입소식에서 성 원장은 사법연수원 교수들과 함께 단상에 올라 신입 연수생 한명 한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과거에는 연수생 대표에게만 임명장을 수여하고 나머지 연수생들에게는 지도교수가 임명장을 줬다.


사법연수원 관계자는 "마지막 연수생들을 각별한 사랑으로 지도하겠다는 마음의 표현"이라며 "국민들에게 최상의 사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법조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