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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일 변호사, '나는 김재규의 변호인이었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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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사건 당시 1심부터 3심까지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을 국선변호했던 안동일(77·군법1회) 변호사가 '나는 김재규의 변호인이었다(김영사 펴냄)'를 최근 발간했다.


이 책에는 안 변호사가 김 전 부장의 재판을 변호하면서 보고 들은 내용들이 생생하게 기록됐다. 


안 변호사가 국선변호인으로 선정돼 사건을 처음 맡게 된 순간부터 유례없는 초고속 재판 진행으로 내려진 대법원의 사형 판결은 물론 판결 이후 김 전 부장의 변호인들이 몸을 숨겨야 했던 일, 몸을 피하는 와중에도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재심 청구를 접수했지만 형이 집행되어버렸던 마지막 순간까지의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안 변호사는 "김재규나 10·26 사건을 평가하기보다는 구체적 사실관계를 밝히는데 중점을 뒀다"며 "10·26 사건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역사가 판단할 몫"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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