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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복 변호사의 건강칼럼

[강석복 변호사의 건강칼럼] 혈관 염증이 심장마비 主因

강석복 건강칼럼

심장마비나 발작은 고혈압이나 콜레스테롤 과다로 인한 동맥경화보다는 혈관의 염증이 근본 원인이며, 아스피린이 심장병 예방에 좋은 이유는 혈액응고 방지 효과 때문이 아니라 혈관의 염증을 줄이는 효과 때문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97년 3월 미국의 「뉴 인그랜드 의학저널」에 발표된 이같은 연구 결과가 사실로 입증되는 경우, 혈관의 입증상태를 보여 주는 바로메타인C₁반응 단백질 측정만으로 건강한 사람의 심장마비 또는 발작 가능성을 미리 진단할 수 있게 됐다. 또 제약회사들도 콜레스테롤 및 혈압저하제가 아닌 혈관염증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를 주도한 미국 보스턴 보리검 여성병원의 폴리드커와 찰스 헤네켄 박사팀은 응고된 혈액보다는 감염된 혈액벽에서 떨어져 나온 조직들이 좁아진 혈관을 막아 심장마비를 유발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 혈류의 충격이 혈관벽의 염증을 일으키는 사례도 가끔 있다는 것이다.
1천86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 결과, 비교적 높은 C₁반응 단백질 수치를 보인 그룹은 낮은 그룹에 비해 심장마비에 걸린 확률이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루 걸러 아스피린을 복용한 그룹에 비해 심장마비에 걸리는 확률이 56%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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