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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복 변호사의 건강칼럼

[강석복 변호사의 건강칼럼] 기침

강석복 변호사 - 제2993호

기침은 감기뿐 아니라 폐결핵, 만성기관지염 등 심각한 호흡기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기침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 건강한 사람에게 기침이 심하게 지속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기침이 오래가면 혹시 호흡기 질환이 아닌가 의심할 필요가 있다.

기침은 기도의 분비물이니 염증시 기도에 분포된 감각신경을 자극, 발생한다. 감기가 회복될 무렵 경험하는 일과성 기침은 감기의 특징인 코막힘-콧물-전신무력감이 점차 회복되면서 나타난다.

감기로 인한 기침은 초기에는 목안쪽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가벼운 마른 기침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기침이 심해지면 염증이 하부기도로 번지고 가래가 조금씩 생기기도 한다. 합병증이 없으면 1주일내에 기침의 강도가 줄어들고 회복기에 들어간다.

그러나 기침이 지속되고 가래가 많아지고 가래의 색이 짙어지면 이차적인 세균감염이 생긴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3주가 지나도록 이런 증상이 계속되면 폐결핵, 천식, 폐암 등 합병증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그러나 기침이 오래가더라도 그 정도가 심하지 않고 가래도 적은 경우는 휴식을 잘 취하면 쉽게 회복된다. 무리하게 기침을 해서 가래를 제거하려다 오히려 기침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한다.

기침은 원인에 따라 일반적으로 기도의 자극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기온·습도,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진해제는 기침으로 가슴에 통증이 오거나 수면장애가 있을 때 사용할 수 있지만 소아나 노인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침과 더불어 호흡곤란, 고열, 흉통, 각혈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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