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강석복 변호사의 건강칼럼

[강석복 변호사의 건강칼럼] 노인병 종류와 특성

강석복 변호사(서울) - 제2975호

2000년 한국보건사회위원회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60세 이상 노인의 58%가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었다. 60세 이하 평균 29%의 2배다. 또 대구 계명대 의대 裵哲英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노인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환은 퇴행성 관절질환(신경통)으로 53%였다. 관절질환은 단순한 통증으로부터 관절이 굳어져 불구까지 초래하기도 한다. 그 다음으로는 고혈압, 청력 장애에 심장병, 시력 장애, 당뇨병 순이었다.

노인 질환은 질병 이환율이 높을뿐 아니라 한 사람이 여러 질병을 동시에 앓는 수가 많다. 우울증과 심장병, 치매(노망), 협심증, 당뇨, 불면증 등이 흔히 겹쳐서 발병하는 질환들이다. 또 노인질환의 특성중에는 애매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폐렴의 전형적인 주증상은 발열-기침-흉통 등이다. 그러나 노인에게서는 밥맛이 떨어지거나 성격 변화 또는 의식 장애 등으로 나타나 뇌혈관 사고(中風)로 오진 할 수 있다는 것이 의사들의 설명.

노인질환은 만성질환인 탓에 치료 기간이 길고 합병증도 많다. 또 정상적인 노인들도 식사를 몇끼 거르거나 수차례의 설사로도 쉽게 탈수상태에 빠진다. 따라서 노인 질환은 병원의 전문적인 치료 못지 않게 세심히 돌봐 줄 '손'이 중요하다. 때로는 노인 스스로가 자포자기에 빠져 "늙은 이가 병원은 뭣하러…"라며 치료를 거부하는 수도 있다고 한다.

노인 환자 절반이 신경통, 만성 합병증이 많아 장기치료를 요한다고 한다.

리걸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