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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복 변호사의 건강칼럼

[강석복 변호사의 건강칼럼] 당뇨·고혈압 처럼 노화도 치료가능

강석복 변호사 - 제2947호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여러가지 외형적 변화와 심폐기능의 저하 등은 성장호르몬이 결핍되어 생기는 하나의 질병으로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치료하듯 성장호르몬을 투여함으로써 이를 치료할 수 있다.

성장호르몬은 20대 이후 10년마다 평균 14.4%씩 감소하여 60세가 넘으면 성장호르몬 결핍상태(성장이 50%이하)가 되는 경우가 많다.

유럽의 보고에 의하면 정상적인 65세 노인의 3분의1에서 성장호르몬의 결핍이 확인되고 있다. 이런 노인에겐 성장호르몬의 보충요법이 필요하다. 폐경기 여성에게 여성호르몬을 투여해 골다공증 등을 예방하는 것처럼 성장호르몬 결핍증이 있는 노인에게 성장호르몬 보충요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성장호르몬은 약 10년전 유전공학적 방법으로 안전하게 대량생산이 가능해 졌다. 처음엔 왜소증 어린이의 치료에 주로 사용됐지만 차츰 어른들의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데도 필요한 호르몬임을 알게 됐다.

예를 들어 성장호르몬이 부족하면 동맥경화증에 의한 심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정상인의 2배가 되지만 성장호르몬을 보충하면 사망률이 정상인과 같은 수준으로 된다.

노인의 팔다리에 힘이 붙고 외모도 젊었을 때로 돌아가는 효과도 있다.

모든 동물은 자신의 발육기의 5~6배를 살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은 100~120세 까지는 평균적으로 무난히 살 수 있다.

그러나 비실비실 오래 살면 무엇하겠는가?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가가 관건이며 성장호르몬이 결핍된 노인 3분의 1정도는 성장호르몬 보충요법으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성장호르몬의 보충요법은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꼭 필요한 치료법이다.

미국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