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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복 변호사의 건강칼럼

[강석복 변호사의 건강칼럼]「아스피린」

강석복 변호사 - 제2937호

건강한 사람이 하루 건너 한알씩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절반 가량 줄어든다는 하버드 의대의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는 한번 심장마비를 일으켰던 사람이 아스피린을 정기 복용하면 두번째 심장마비를 일으킬 위험이 20% 정도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이번 연구는 아스피린을 정기복용하면 첫번째 심장마비를 일으킬 위험이 47%나 줄어 美國에서만 한해에 10만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어 의학계에선 획기적인 연구성과로 받아 들이고 있다.

57개월에 40~85세에 이르는 건강한 의사 2만2천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루 건너 한알씩 아스피린을 먹은 1만1천34명중 1백4명이 심장마비를 일으킨데 비해 僞藥(플리시보)을 복용한 사람은 1만1천37명중 1백89명이 심장마비에 걸렸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당초 3만3천2백23명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나 18개월의 연구결과 부작용이 발생한 1만1천1백52명을 탈락시키고 나머지 2만2천7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연구진들은 그 결과가 너무나 발표를 늦추는 것이 윤리적으로 어긋난다는 이유로 중도에서 연구를 중단하고 서둘러 그 결과를 발표했다.

아스피린이 심장마비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 약이 동맥의 피가 응결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간이나 신장질환·위궤양·위장 출혈 및 다른 기관에 출혈이 있는 사람은 아스피린 복용을 피해야 하며, 수술을 받기 전에는 사용을 일시 중단해야 한다. 또 아스피린이 다른 심장마비 예방약을 대체하지 못하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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