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강석복 변호사의 건강칼럼

[강석복 변호사의 건강칼럼] 스트레스 풀려면 미온욕(微溫浴)

강석복 변호사 - 제2928호

목욕은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며, 땀 발생을 통해 노폐물 배설을 도와주는 효과도 갖고 있다. 온천도 일부 약의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주기능은 이같은 목욕의 일반적인 효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목욕을 할 때 우선 고려해야 할 것은 물의 온도, 대략 섭씨 40도를 기준으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판이하게 된다. 41~43。의 고온욕은 자율신경계중 교감신경을 자극, 심신의 긴장을 높이고 흥분시키는 작용을 한다.

30~39。의 미온욕은 이와는 정반대로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기분을 가라앉게 만든다. 따라서 편안한 잠을 자고 싶을때 정신적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들뜨거나 초조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싶을 때 효과적이다.

이때 인체의 에너지 소모량은 최소가 되며 온도가 그 이상 또는 그 이하가 되면 인체는 평형을 이루기 위해 열의 체외 발산이나 체내 생산활동을 활발히 벌이게 된다.

노인이나 고혈압·심장병 환자, 갑상선기능 항진증등 소모성질환 등 환자는 빈번한 목욕, 특히 고온욕을 삼가는 것이 좋다.

막 더운물을 받아 놓은 새탕에 들어가는 것도 노인이나 혈압이 높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목욕탕에 난방이 잘돼 있거나 목욕물의 열기로 주위가 덥혀져 있으면 별문제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욕조안과 주위의 온도차가 심해 급격한 혈관수축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이밖에 목욕을 할때는 피부보호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겨울철 가려움증이나 피부습진은 많은 경우가 너무 잦은 목욕, 이태리 타월 등을 이용한 피부마찰에서 빚어진다.

온탕에 잠깐 들어갔다 나온뒤 비누를 약간 묻혀 손바닥으로 충분히 씻어 주는 것이 합리적인 목욕방법이다.

미국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