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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소문난 맛집

서울 마곡 ‘가마메시야 울림’

대표 메뉴는 ‘고등어 솥밥’…젊은 층은 ‘아보카도 연어 솥밥’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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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 회사 주차장에서 그만 옆에 고이 주차된 차를 살짝 긁고 말았다. 그런데 차주이신 타부서 부장님께서 너무 경미하다며 극구 보험이나 보상에 대해 손사래를 치셨다. 미안함에 식사라도 대접하겠다고 하니 흔쾌히 받아들이셨다.

서울 강서구 마곡 ‘가마메시야 울림’은 그 자리를 위해 검색하다 알게 된 곳이다. 캐치테이블 앱 2021년 예약기록만도 8회니, 나의 가장 애정하는 맛집을 본 지면을 빌려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계절에 따라 

솥밥에 들어가는 생선·야채 달라져


‘가마메시야 울림’은 서울 강서구 마곡역 3번 출구 바로 앞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다(주소: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76 힐스테이트에코 1층, 예약은 문자 또는 캐치테이블, 주차가능)

‘가마메시’는 쉽게 ‘솥밥’의 일종으로 솥째 식탁에 내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일본의 식사, 밥의 형태라고 한다. 밥을 짓는 솥 안에 생선, 밤, 고구마, 대추, 은행, 우엉, 파, 가지 등 계절 야채를 그때그때 조금씩 달리하여 간장 등으로 간을 맞춰 먹는다.


삶은 소바에 볶음고기·들기름 더하면 

고소함 폭발


‘울림’ 메뉴의 특징은 쿠마카세라고 하여 오마카세(주방장에게 ‘맡긴다’라는 뜻의 일본어)와 솥밥을 접목시킨 7~8가지(런치), 9가지(디너)의 코스요리로 구성된다(일부 해산물 단품 추가 가능).

자, 사진으로 먼저 소개한다.

런치 코스메뉴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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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이컨, 야채, 피망, 리코타 치즈, 방울토마토, 크루통을 올린 샐러드
:
입맛을 돋우는 전채요리로 무난하다.

2. 고등어 카르파치오
:
고등어 고유의 맛을 살리되 비리지 않게 숙성시킨 간장베이스 초회로, 마지막 입가심으로 먹는 적시소에 절인 해파리의 식감과 맛이 재밌다.

3. 다진 참치, 우니, 성게알, 캐비어 초밥
:
맛있는 거 위에 맛있는 거. 그 위에 더 맛있는 거.

 
4. 광어, 도미, 참다랑어, 연어, 방어 등 계절성 스시
:
스시는 언제나 옳다.

5. 두부 치즈 튀김(옥수수 튀김 등 바뀌는 메뉴)
: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

6. 들기름 소바
:
맛있게 삶아진 소바에 다진 볶음 고기와 들기름이 더해져 고소함이 폭발한다.

7. 솥밥(고등어, 해삼내장, 아보카도연어알, 명란 중 선택1)
:
시그니처 메뉴는 고등어 솥밥. 젊은 층에게는 아보카도연어 솥밥이 인기다. 처음엔 내용물을 골고루 섞어 반쯤 먹다가 따뜻한 오차에 말아 후리가케를 뿌려 먹으면 두 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다진참치·캐비어초밥은 

‘맛 중에 맛있는 맛’으로 


이 구성은 런치 쿠마카세로 가격은 25,000원이다. 저녁에는 몇 가지 요리 및 후식이 추가되며 45,000원이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하는 런치코스를 특별히 추천하고 싶다. 절친한 친구, 특별히 인사해야 할 직장동료, 소중한 가족 등 어느 누구와 함께 들러도 만족스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 오실 일이 있다면 마곡역 3번 출구 근처 ‘가마메시야 울림’에 한 번 들러보시길 권한다.


강정화 변호사 (태경비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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