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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호회] 법원공무원교육원 ‘드럼동호회’

"둥둥타~둥둥타~"… 리듬에 몸 맡기면 신명이 절로

2016년 창단된 법원공무원교육원 드럼동호회(회장 서장웅)는 임용모 원장님을 비롯해 음악과 드럼을 사랑하는 직원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이다.

드럼동호회는 레슨이 없는 날에도 틈틈이 연습을 한다. 평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모습을 몸소 보여주는 서장웅 회장님(법원공무원교육원 교수)을 주축으로 특히 드럼에 대한 열정이 큰 조희선 강사님을 매주 월요일 퇴근시간 후 초빙해 각자가 좋아하는 음악을 선정해 연주하면서, 드럼의 기초부터 마스터 할 때까지 세심한 지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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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30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법원공무원교육원에서 임용모(사진 왼쪽 세 번째) 원장 등 드럼동호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필자인 장재희 실무관.

 

회원 중에는 그동안 드럼에 관심이 많았으나, 박자 등을 맞추기 어려워 선뜻 연주하기를 망설였던 분들도 2박자 애드립, 4박자 애드립 등을 하나씩 익혀나가면서 음악에 도취되는 분들이 많다. 창단 당시에는 적은 인원으로 시작했지만 어느덧 고양시 인근 법원에 소문이 나서 가입문의가 들어와 현재 8명의 회원이 있다.

드럼은 누구나 한번쯤은 배워보고 싶은 악기이고 많이 사람들이 드럼연주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지만, 악기의 특성상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다. 사실 드럼은 인류의 가장 오래되고 원초적인 타악기로 북의 한 종류이다. 이러한 드럼은 스틱과 발을 이용하여 북과 심벌을 박자에 맞춰 치는 악기로, 밴드 연주에서 다른 악기들의 박자를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2박자 애드립 4박자 애드립

 하나씩 익히며 음악에 도취


기계적인 멜로디에 익숙해져 있는 소리를 드럼이라는 악기를 통해 직접 구현하면서, “그동안 아무생각 없이 듣기만 했던 음악이 이렇게도 연주되어 소리로 표현될 수 있구나” 하는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정기 연습일인 매주 월요일 저녁시간은 정말 기다려지는 날이다. 드럼 스틱을 잡고 “둥둥~타다~둥둥타” 리듬에 몸을 맡기면서 신명나게 드럼을 연주하면, 직장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흔히 회자되는 ‘월요병’이나 업무 스트레스도 한 방에 날려버리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유쾌한 시간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작장 생활의 활력도 되찾아

연습 날인 월요일 기다려져


나아가 우리 동호회는 단순히 드럼을 배우는 데에만 목표로 두지 않고, 매년 꾸준한 연주 발표회를 통해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2017년 하반기에는 서울남부지방법원 드럼동호회와 함께 드럼 연주 발표회를 개최한 바 있고, 2018년도부터는 법원공무원교육원 드럼동호회에서 독자적인 발표회를 꾸준히 열고 있다.

2018년도 발표회에서는 단순히 개인별로 드럼 연주를 하는 것을 넘어 “무모한 도전이지만 도전하고 극복하겠다”는 목표로 일명 ‘무도밴드’를 결성하여 드럼 뿐만 아니라 베이스, 기타, 키보드, 보컬이 함께 어우러져 이문세의 ‘붉은 노을’,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 등을 공연하여 교육원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연 2회 발표회 개최를 목표로 상반기에 이미 개별 드럼 연주 발표회를 개최하였고, 현재는 하반기에 예정된 개별 드럼연주 발표와 함께 ‘무도밴드 공연’을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전체적인 공연에서 드럼이라는 악기가 박자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듯이, 드럼 연주를 통해 각자의 삶의 균형을 잡고 함께 즐거워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드는 동호회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장재희 법원공무원교육원 실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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