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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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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5일은 마이클 잭슨 사망 10주년 기념일이다. 1958년생인 그는 50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하였다. 천재적인 재능의 엔터테이너였지만, 개인적인 삶의 기복, 여러가지 불미스러운 일들이 너무나 많았다. 요즈음 그에 대한 여러가지 엇갈린 평가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작년에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는 에곤 실레의 사망 100주년 작품전이 열렸다. 클림트와는 너무나 대조되는 자신의 나약하고 갈등에 찬 모습들이 적나라하게 표현되는 작품들을 많이 남겼다. 마이클 잭슨보다 70여년전에 태어났지만 삶의 마지막은 너무나 비슷하게 빨리, 어쩌면 그렇게도 허망하게 지나간 것 같다.

최근에 지인 중에 한 분이 언제 서울에 오셨냐고 해서 "아마 3~4년 되지 않았을까요"라고 답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벌써 7년이 지났다. 몇 년만 있으면 10주년이 다가온다. 앞으로 10여년 또는 100년 뒤의 모습이 무척 궁금하다. 국내의 청년 변호사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도 싶고, 또한 사회봉사활동 등 재능 기부의 일도 많이 했으면 한다. 과연 불가능한 꿈이 아니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서는 자체적인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환경 또한 조성되어야 한다.

오늘 5월 2일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사망 500주년 기념일이다. 그가 사망한 프랑스의 클로뤼세 성에서의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피렌체, 밀라노 등에서 여러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10월부터 4개월간 다빈치 특별전도 기획하고 있다. 벽화인 '최후의 만찬'을 제외한 다빈치 회화 모두를 역사상 최초로 한 곳에 모아 전시한다고 한다. 이런 기념일을 우리들도 갖기를 바라며, 꾸준히 노력하기로 다짐해본다.


김병수 외국법자문사 (쉐퍼드 멀린 서울사무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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