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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호회] 한국사내변호사회 '경영도서 읽기 모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면 배움이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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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도서읽기모임' 동호회 회원들이 지난해 10월 서울 종로구 노스테라스에서 김상헌(테이블 왼쪽에서 네번째) 전 네이버 대표와 함께 '멘토와의 대화'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내변호사회(이하 ‘한사회’) 내 경영도서읽기모임(모임장 류윤교 현대모비스 변호사, 총무 네이버 박우철 변호사)은 작년 7월에 첫 모임을 시작하여 매월 한 번씩 토요일에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영도서읽기모임이 시작된 이유는 기업에서 근무하는 사내변호사로서 경영과 관련된 지식을 쌓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 혼자서 읽는 책보다는 여럿이서 함께 읽고 그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다면, 배움에 더하여 개인적으로도 소중한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경영도서읽기모임은 한사회의 지원을 받아 7명의 회원들로 시작하여, 현재는 16명의 변호사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경영 관련 지식을 쌓자”

7명이 출발, 16명이 등록


경영도서읽기모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책을 꼽아보면, 조용재 변호사님(신영증권)께서 발제해주신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원제: Good to Great)’라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겸양과 의지를 담은 단계5의 리더십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구체적으로 단계5의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란 겸손하면서도 의지가 굳은 사람, 변변찮아 보이면서도 두려움이 없는 이중성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사내변호사는 기업 내의 전문가로서 자신이 맡은 업무를 완수하기 위한 책임감과 의지를 가져야 하기에, 업무와 관련하여 생각해 볼 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개인의 성장과 관련하여 고슴도치 컨셉이라는 개념도 언급되는데 이는 한 가지 일에 제대로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구체적으로 표현한 것이 ‘그만둘 일 리스트’입니다. “좋은 회사를 위대한 회사로 도약시킨 사람들은 ‘할 일 리스트’ 만큼이나 ‘그만둘 일 리스트’도 많이 활용했다. 그들은 탁월하게 규율을 보이며 관계없는 온갖 종류의 허섭스레기들을 정리했다(페이지 228)”라는 내용은 고슴도치처럼 집중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사내변호사로서 어느 분야의 전문가가 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매월 1회 토요일에 모여

선배 초청 멘토링 행사도

 

지난 해 10월, 경영도서읽기모임은 5년차 이하의 사내변호사를 대상으로 멘토링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일반적인 강의가 아닌 편안한 분위기에서 평소 궁금했던 사항이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규모 간담회 형식의 행사였습니다. 노스테라스 빌딩 지하 1층에서 진행된 멘토링 행사는 기업의 구성원으로서의 사내변호사 뿐만 아니라, 경영자로서의 사내변호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이선 변호사님(에이치디엑스)은 “사내변호사는 기업가의 창의성과 법률가의 윤리성을 조화롭게 만드는 멋진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 참석해주신 사내변호사님들께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가셨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우철 변호사

미국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