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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컬럼

37. 2019년 새해 건강을 위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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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항상 오래된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맞이할 때의 그 느낌은 상쾌하면서, 비장하기 까지 하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의 소망을 이야기 하면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건강에 대한 덕담이다. 이렇듯 우리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건강하게 살기를 원하고 있다. 2019년 황금돼지 해에 우리 스스로에게 건강을 위한 3가지 약속을 해보자.


첫째, 하루 7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자. 우리는 일생의 많은 시간을 자는데 보낸다. 수면은 활동하는 동안 생겼던 산화스트레스를 스스로 회복하는 시간이며 다음 활동을 위한 준비의 단계이다. 운동선수에게 훈련하는 시간보다 휴식하는 시간이 더 중요한 것처럼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 적절한 수면시간을 확보하고, 숙면을 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자기 전 흡연과 음주는 좋은 수면의 질을 유지하는데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수면은 노폐물 배출과 지방분해 등 다양한 대사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이므로 마치 보이지 않는 발전소와 같다.

둘째, 잠들기 2시간 전에 식사를 끝내자.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한 후 소화과정을 거쳐서 에너지원이 혈액으로 유입되는 시간은 대략 2시간이다. 따라서 잠들기 2시간 이내에 식사를 하게 되면 다른 장기들은 수면상태를 유지하려하나 위장관은 계속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각 장기 간 유기적 기능의 불균형이 일어나게 된다. 또한 에너지 사용이 부족할 수밖에 없어 지방 축적의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많은 현대인들이 불규칙하고, 과한 섭취로 인해 생긴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다. 먹는 것은 행복한 일이지만 맺고 끊음이 확실할 때 우리의 몸은 보호받을 수 있다.


하나씩 좋은 습관 만들면

'나비효과'


셋째, 하루 30분 코어운동을 하자. 운동의 중요성은 입이 닳도록 말해서 더 이상 할 말이 없으나 실천을 하기가 참 어렵다. 코어 운동은 근력을 증대하고, 유연성을 길러준다. 장기를 지탱하는 중심 근육의 발달은 장기를 보호해 주며, 자세를 바르게 만들어 준다.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주고, 신체의 통증과 부상, 그리고, 질병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다양한 코어 운동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할 수 있으며, 자세와 방법에 따라서 강도 조절도 가능하다. 일상생활에서 소중한 자투리 시간을 코어 운동에 투자하는 습관을 만들자. 물론, 힘들지 않은 운동은 없다는 것을 명심하라.

사람들은 개개인 마다 삶의 방식이 다르다. 서로 다른 다양한 일상 속에서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을 하나로 정의내리고 약속하는 것은 어쩌면 현실적이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각자의 삶 속에서 스스로 그 삶을 지배해 나가는가 아니면 끌려가는가는 향후 커다란 차이를 만들 것이다. 하나씩 차근차근 건강의 습관을 만들어 가서 2019년 한해가 당신의 삶에 나비효과를 일으키길 바란다. 

 

 

경문배 원장 (서울메디투어의원) 

미국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