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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청년시대

동료의 소중함

우리회사 법무팀은 저를 포함 총 4명의 법무담당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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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입사가 결정된 뒤, 저는 사내변호사로서 일반직 직원들보다 더 큰 전문성을 갖추고 회사의 문제해결에 월등히 기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저의 짧은 생각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데는 얼마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같은팀 동료들이 변호사 자격이 있는 저보다 해당 분야/해당 업무에 있어 더 훌륭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첫째는 동료들이 가진 “풍부한 경험” 때문이었습니다.
모두 저보다 많은 기업법무경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해당업무를 하며 바라보는 시각이 다채롭고 유기적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유관부서로부터 법무검토요청이 들어오면, 질의사항 뿐 아니라 그 외 발생가능한 관련문제들까지 통합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둘째는 개인이 가진 “장점” 때문이었습니다.
한명은 신속성과 이에 뒤지지 않는 정확성, 한명은 자구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을 정도의 꼼꼼함과 문장능력, 한명은 내부적으로 의견이 나뉘었을 때 이를 취합하고 조정하는 의사결정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러한 장점은 함께 일하며 큰 시너지를 내어가고 있습니다.

셋째는 “성실성과 업무에 임하는 자세” 때문이었습니다.
모두 적당히 일하고 주어진 일만 하는 것이 아닌, 끝없이 궁리하고 문제되는 이슈를 자발적으로 찾아내어 업무를 추진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동료들의 모습을 보며 때로는 뒤처지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때로는 묘한 경쟁심이 들기도 하여 저 또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이 되면 다음주에는 어떠한 이슈들이 발생할 것이고, 또 그것들을 어떻게 함께 궁리하여 풀어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1년 뒤, 2년 뒤 기업법무 영역에 있어 더 큰 전문성을 갖추고 있을 우리팀의 모습이 떠오르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팀·우리동료가 소중하며, 오늘도 함께 일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박진택 변호사(KG이니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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