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우리동호회

[우리동호회] 법무법인 한결 '불타는 바스켓'

유니폼·로고 직접 디자인… 열정으로 '똘똘'

 

118630.jpg
한결 농구동회 회원들이 지난 5월 서울 종로구 소재 YMCA체육관에서 친선경기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가 필자인 이상도(32·변호사시험 4회)변호사

    

법무법인 (유한) 한결(이하 ‘한결’)의 농구팀 “불타는 바스켓”은 2015년 4월경, 있었던 농구를 향한 열정으로 가득 찬 두 변호사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정말 우연한 기회에 창설되었다. 위 두 변호사는 우연찮게 과거 중·고등학교, 대학교 때 즐겁고 열정적으로 농구를 하였던 이야기를 나누었고, 특히 다른 로펌이나 고객사, 헌법재판소 연구관들과 시합을 할 정도로 열심히 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모두 바쁜 업무로 인해서 거의 농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어서 아쉽다는 표현도 하였다.

그러한 공감대에서 몇몇 변호사들이 직접 나서서 정기적 운동을 통한 체력 및 건강관리와 구성원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서 사내 동아리로서 농구팀을 만들기로 하였고, 이에 평소 농구를 열심히 하거나 좋아했던 변호사들이 참여하면서 동아리로서의 첫 활동이 시작되었다.

동아리 멤버들은 바쁜 와중에도 직접 발품을 팔아 유니폼 제작업체를 찾아보기도 하였으며, 유니폼 로고 등도 포토샵 작업을 통해 직접 디자인 할 만큼 농구팀에 대한 열정을 보였고, 정기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경기장도 수소문 끝에 알아보았다.

이와 같은 농구를 향한 열정으로 뭉쳐진 “불타는 바스켓”은 서면 작성 등으로 바쁜 일정에도 한 달에 한 번씩은 경기를 치르며 실력과 체력을 연마하고 있으며, 경기 후 이어지는 식사 및 음주가무 자리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여, 그 설립 취지에 부응하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서면 작성 등으로 쌓인 정신적 피로를 격렬한 농구경기를 통해 해소하여 재충전의 시간으로 삼을 수 있고, 다가오는 업무도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어, 그 참여율과 열정은 대단히 높다. 이에, 동아리 멤버들은 항상 사무실에 유니폼과 여벌의 옷, 수건, 농구화, 농구공을 구비해두고 언제든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불타는 바스켓”의 창설 멤버는 6명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초기에는 2:2 또는 3:3 하프코트 경기를 주로 하였다. 통상 1시간 30분 가량 경기를 진행하며, 전/후반 각 10점씩 하여 20점을 먼저 득점하는 팀이 이기는 것으로 총 3번의 경기를 진행한다. 식스맨(sixth man) 조차 나오지 않는 멤버 수의 부족으로 1시간 30분 가량 내내 뛰어야 하는 체력적인 압박감이 있지만, 지는 팀은 경기 후 이어지는 식사 및 음주가무 비용을 전액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한계를 뛰어넘는 정신력과 투혼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와 같이 열정적인 “불타는 바스켓”의 활동이 법인 내부에 점차 알려지자, 여기 저기 숨어 있었던 농구를 향한 열정을 갖고 있는 직원 및 변호사들이 참가 의사를 표시해 왔다. 이에, 식스맨조차 나오기 어려웠던 6인으로 구성되었던 “불타는 바스켓”은 현재 내부적으로 5:5 경기를 할 수 있을 정도인 20명 이상으로 그 규모가 확대되었고, 법인 전체의 동아리로서 성장하였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조금 더 실력과 체력을 연마한 후에는 과거와 같이 다른 로펌이나 고객사 등과 농구 경기를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대외적인 경기에서 승리를 통해 법인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불타는 바스켓”에 대한 법인의 전폭적인 지원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상도(변호사시험 4회) 한결 변호사

리걸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