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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기사 서울고등법원 2006누25096

계열사에 낮은 금리로 대출 준 시티은행에 과징금 부과는 정당

서울고법 “부당지원 해당”

계열회사에 낮은 금리로 대출해줬다 부당지원 행위로 적발된 씨티은행에 대한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6부(재판장 조병현 부장판사)는 최근 씨티은행이 ‘시정명령을 취소해달라’며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등취소소송 항소심(2006누25096)에서 “과징금 부과는 적법하다”며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다른 할부금융사보다 재무사정이 좋지 않은 씨티파이낸셜의 경우 신용도가 낮아 대출시 금융2채 BBB시장수익률을 기준으로 금리를 산정해야 한다”며 “평소보다 금리차이가 20% 이상 나는 저리(低利)에 자금을 빌려준 것은 부당지원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