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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기사 대법원 2000도2858

'부도로 세금체납한 것은 무죄'

대법원, 조세법처벌법상 '정당한 사유'에 해당

대법원 형사3부(주심 尹載植 대법관)는 지난달 27일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N건설 대표 강 모(50) 피고인에 대한 상고심(2000도2858)에서 벌금 2천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지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조세범처벌법 제10조의 '정당한 사유'에는 천재·지변 등 재해는 물론 파산이나 재산의 경매개시 등 납세자의 경제적 사유도 포함된다고 할 것"이라며 "납부기한 직전에 부도가 난 만큼 세금체납에는 정당한 사유가 있다고 보인다"고 밝혔다.
미국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