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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증거인멸 혐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 혐의로 삼바 직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삼바 직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검찰에 체포됐다.

 

검찰에 따르면 삼바 보안서버 관리 업무를 담당하던 A씨는 검찰의 수사가 예상되자 삼바 공용서버를 은닉하고 직원들의 컴퓨터, 휴대전화에 담긴 관련 자료를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검찰은 A씨가 은닉한 공용서버의 소재를 찾는 중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일에도 삼바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에피스) 실무직원 B씨를 긴급체포해 증거인멸 정황에 관해 조사한 뒤 석방했다. B씨는 지난해 5~6월 경 회사 공용서버를 자택에 숨겨놓고 있다가 발각됐다.

 

이후 검찰은 현재 B씨가 자택에 은닉했던 삼성에피스 재경팀의 공용서버 본체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검찰은 B씨가 윗선의 지시를 받고 공용서버를 은닉한 것으로 보고 윗선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