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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평균소득 9500만원…변호사 8850만원·검사 7000만원

현직 판사의 평균소득은 9500만원 수준으로 법조인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변호사는 8850만원, 검사는 7000만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이 최근 발간한 '한국의 직업정보-2017 KNOW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평균소득 순위에서 판사는 전체 632개 직업 중 13위, 변호사는 21위, 검사는 39위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사회 초년생의 평균소득인 초임 순위에서는 판사가 7000만원으로 8위, 변호사가 6000만원으로 18위, 검사가 4500만원으로 37위를 기록하며 모두 순위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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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인 2014년 기준 직업별 평균연봉 조사에서는 상위 30개군 중 변호사가 11위, 판사는 19위를 차지했었다. 변호사 연봉 순위 하락의 원인은 지난 2015년 2만명을 넘어선 변호사수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대상은 632개 직업 2만688명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소득수준은 재직자의 자기 보고를 토대로 집계되며 직업당 평균 30명에게서 수집된다"며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직업군별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한국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직업은 국회의원(1억4000만원), 가장 낮은 연봉을 받는 직업은 시인(1000만원)으로 조사됐다. 평균소득이 1억원 이상 직업은 12개로 나타났으며, 의료 직종이 상위 20위 직업 중 14개를 차지했다. 

 

평균소득은 국회의원에 이어 성형외과 의사(1억3800만원), 기업 고위임원(1억3000만원), 피부과 의사·도선사(1억2000만원), 대학교 총장 및 대학 학장(1억1000만원)·내과의사·산부인과 의사·이비인후과 의사·안과 의사·비뇨기과 의사·항공기 조종사(1억원)가 가장 높았다. 항공기 조종사 다음이 판사(9500만원)다. 평균소득이 가장 가장 낮은 직업은 시인, 작사가(1100만원), 방과후교사·보조출연자(1500만원), 소설가(1550만 원), 패스트푸드 점원(1650만원) 등이다. 

 

초임이 가장 높은 직업은 중위소득 기준으로 국회의원(1억2500만원), 성형외과의사(1억2000만원), 기업고위임원(8500만원), 대학교 총장(8000만원), 항공기조종사(8000만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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