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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기사 서울중앙지방법원 2016고합389

'광고업체 선정 뒷돈' 서홍민 리드코프 회장, 1심서 징역 2년

광고 대행사 선정을 대가로 14억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홍민(51) 리드코프 회장에게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된 서 회장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3억9927만원을 선고했다(2016고합389).

재판부는 "서 회장이 광고대행업체들로부터 광고대행사로 선정되게 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6년이 넘는 기간에 14억여원의 리베이트를 받았다"며 "받은 돈을 자신의 지인에게 급여나 배당금 명목으로 지급하는 등 대부분 개인적 이득으로 취득했을뿐만 아니라 범행 기간과 수수금액 등을 고려할 때 죄질이 무겁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서 회장과 공모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남모(55) 이사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서 회장은 남 이사와 함께 광고 대행사 오리콤으로부터 2009년 7월부터 2014년 4월까지 59차례에 걸쳐 9억33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았다. 오리콤 외 JWT애드벤처에도 같은 명목으로 돈을 요구해 2014년 4월부터 2016년 2월까지 23회에 걸쳐 4억6500여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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