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사법연수원

사법연수원생 간 불륜의혹… 연수원, 진상조사 착수

사법연수원(원장 최병덕)은 9일 인터넷에 빠르게 퍼지고 있는 사법연수원생 불륜 의혹 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최근 인터넷에는 '유부남인 사법연수원생 A씨가 동기 연수생 C씨와 불륜 관계를 맺었고, 이혼을 종용당한 로스쿨 졸업생인 A씨의 아내 B씨가 자살했다'는 내용의 글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자신이 B씨의 어머니라고 밝힌 글의 작성자는 "사법연수원생인 사위가 연수원 동기 여성과 불륜을 벌이다 내 딸을 자살로 내몰았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사법연수원생 A씨는 로스쿨을 졸업한 B씨와 결혼한 뒤 유부남인 상태로 연수원 동기 C씨와 교제를 했다. 또 C씨는 A씨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고나서도 관계를 정리하지 않고 오히려 B씨에게 자신의 불륜 사실을 알리며 이혼을 종용했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파문이 확산되자 사법연수원은 9일 국가기관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A씨를 불러 조사를 했다. 연수원은 사기업에서 연수중인 C씨도 불러 조사할 계획이었으나 C씨가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조사를 하지 못했다.

연수원 관계자는 "진상조사가 끝날 때까지 사실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사적으로 민감한 내용이 포함된 만큼 진상조사가 끝날 때까지 섣부르게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미국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