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법무부

법무부, 제2회 우수 인권 검사·수사관 7명 표창

법무부(장관 황교안)는 1일 수사 과정에서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 '제2회 우수 인권 검사·수사관' 7명을 선정해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주인공들은 서울남부지검 신승희(38·35기), 창원지검 통영지청 윤원일(31·36기), 부산지검 김민정(33·39기), 서울동부지검 이선화(33·41기) 등 검사 4명과 제주지검 이명우(47), 청주지검 영동지청 국주형(39), 서울중앙지검 박현경(35) 수사관 3명이다.

신 검사는 건설공사장 등에서 막노동을 하며 고시원 생활을 하는 50대 남성이 2급 지적장애인을 강간한 혐의를 재수사해 누명을 벗겨줬다. 조사 결과 피해 여성이 가출한 뒤 행적이 들통나자 혼날 것을 두려워해 모친과 수사기관에 거짓말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 검사는 억울한 남성을 위해 고시원 주인에게 부탁해 계속 머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차비 등 생활비도 자비로 지원해줬다.

법무부는 일선 각 검찰청으로부터 인권 수사·보호 활동에 기여한 검사 21명과 수사관 17명을 추천받아 1차 심사를 거친 후 외부 평가위원들이 포함된 '우수 인권 검사·수사관 선정 T/F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우수 인권 검사·수사관 선정이 검찰의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리걸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