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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이용호 게이트' 특검팀 수사 착수

특검보에는 이상수·김원중 변호사

차정일(車正一) 특별검사 등 '이용호 게이트' 특검팀이 11일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특별검사보로는 이상수(李相樹) 변호사(45), 김원중(金元中) 변호사(44)가 선임됐으며 사무실은 서울강남구삼성동 한국감정원 7층에 마련됐다.

李 특검보는 경북의성 출신으로 경북대 법대를 졸업한 후 사시 20회에 합격, 부산지검 검사·영덕지청장·대검연구관·부산지검 형사3부장 등으로 재직했으며 98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또 金 특검보는 충북괴산 출신으로 한양대 법대를 졸업한 후 사시 25회에 합격, 86년 변호사 개업을 했다.

특검팀은 이날 허용행(사시 37회)·김석종(사시 38회)·이영희 변호사(사시 39회) 등 특별수사관 7명을 임명했으며 수사 진척상황에 따라 인력을 보강할 방침이다.

특별수사관은 변호사, 전직 경찰관, 변호사 사무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최대 16명까지 둘 수 있도록 법에 규정돼 있다. 이밖에 특검팀은 10일 대검으로부터 '이용호 게이트' 수사기록을 넘겨 받았으며 검찰에 파견검사 3인을 요청한 상태인데 다음주면 파견검사들이 특검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車 특검은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건을 처리하겠다"고 밝히고 "아직 세부적인 수사 계획을 잡지는 못했지만 사건 기록의 검토가 이번주에 끝나는 대로 특검보와 협의, 세부적인 수사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