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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국제검사협회 '올해의 검사상' 인천지검 유진승씨 수상

유진승(사법연수원 33기·사진) 인천지검 외사부 검사 등 세계 13개국 검사들이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검사협회(IAP) 연례총회에서 '올해의 검사상'을 처음으로 수상한다.

대검찰청은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6차 IAP 총회 개막식에서 이번에 신설된 '올해의 검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의 검사상'을 제안한 김준규 검찰총장이 직접 시상한다.

김 총장은 지난해 3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IAP 집행위원회의에서 기존의 '명예훈장(Medal of Honor)', '특별업적성취상(Special Achievement Award)' 등이 각국의 고위급 검사를 대상으로 할 뿐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젊은 검사들을 격려할 수 있는 상훈을 제안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자녀를 학대한 친부모와 양부모를 기소한 후 15년간의 소송 끝에 대법원으로부터 승소판결을 이끌어낸 매투 미아즈가 캐나다 검사와 86만여 달러의 공금을 횡령한 장관을 구속하는 등 고위관료 부패수사에 앞장선 암매드 라쉬드 토털크헹 아프가니스탄 검사 등 13개국 검사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유 검사는 불법체류자로 추방된 후 여권을 위조해 재입국한 외국인을 다수 적발하는 등 출입국관리분야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검 관계자는 "범죄 척결을 위해 국제적으로 뛰어난 공적이 있거나 국제협력 증진, 인권 향상에 기여한 각국 후보들 가운데서 실적이 우수한 검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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