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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재소자 첫 기능장 탄생

대전교도소 이모씨...자동차정비부문서 획득

미국변호사
교도소 재소자 중에서 처음으로 기능장이 탄생해 화제.

화제의 주인공은 대전교도소에서 복역중인 이모씨(44).

92년 수감된 이래 자동차정비기능사를 시작으로 고입 및 대입검정고시에 잇따라 합격한 후 지난달 31일 마침내 자동차 정비분야 기능장 시험에 합격한 것.

산업현장의 '마에스트로'라 불리우고 있는 기능장은 기능부분의 최고 능력을 갖춘 자로서 산업현장에서는 석사급 수준의 학력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연간 자동차정비 등 33개 분야에서 3백명 정도만이 배출될 정도로 그 희소성이 커 회사 취업 시 고액의 자격수당은 물론 무담보 신용대출까지 받을 수 있는 산업기능인의 최고의 영예.

이씨는 10년 전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12년형을 선고받아 2004년이 만기 출소예정인 재소자.
하지만 이번 기능장 시험합격으로 법무부는 이씨의 모범적인 수형생활 등을 고려, 조기 가석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스스로 저지른 죄를 뉘우치고 남은 인생을 보상받고 싶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자동차 정비부분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관계자는 "내년에 전산응용기계제도(CAD)와 같은 첨단 직종의 직업훈련과 컴퓨터 교육인원을 4천8백명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씨와 같이 복역 중 자격취득으로 출소 후 재범하지 않고 건전한 시민으로 돌아갈수 있는 선진교정교육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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