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소장 김양택)는 최근 국민의 신뢰와 수용자 인권보호 등을 위해 교정행정 운영 전반에 민간인이 참여하는 제도들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광주교도소는 변호사와 대학교수, 시민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교정행정자문위원회와 성폭력감시단, 교정시민옴부즈만제도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달 26일 각 위원들에게 법무부장관 위촉장을 수여했다. 교정행정자문위원회는 위원 5명이 참여해 교정행정의 바람직한 변화를 위해 주요정책과 교정시설의 운영, 수용자의 의료·교육처우 등에 관한 제도 개선 등을 자문을 하게 되며 최근 광주교도소 내 여성수용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설문조사를 실시한 성폭력감시단은 교정시설 내 성폭력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활동하게 된다. 또 광주교도소는 교정시민옴부즈만제를 실시해 수용자 또는 민원인으로부터 교정행정에 대한 불만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교정시설 운영에 관한 문제점이 있을 시 교도소장에게 의견제시나 시정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국민이 직접 교정행정에 참여하는 제도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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